중학교때 한참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및 패딩이 유행할 때 부모님을 졸라 구입했던 바람막이 이후로는

바람막이를 입을 일은 없었는데 성인이 되고 편하게 걸칠만한 바람막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생각했습니다.

막상 구입하려해도 등산브랜드나 스포츠브랜드에는 손이 안 가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19년도에 로커드에서 출시한 바람막이를 보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처음 구입할 당시 스카이그레이냐 블랙이냐 고민이 많았는데 무난하고 활용도 높은 블랙을 택했고

봄가을에는 항상 그것만 걸치고 다녔습니다. 반팔 위에... 긴팔 위에... 어딜가든 ㅋㅋ

그와중에도 스카이그레이를 마음에 두고 있었기에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블랙보다 소화하기 어려울까 싶어 구입을 망설였네요 ㅠㅠ

하지만 이번 40퍼 쿠폰의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평소 필요했던 제품들과 같이 과감하게 장바구니에 담아 구입했습니다.

이전 블랙도 xl사이즈를 입었고 스카이그레이도 xl를 구입했습니다.

l사이즈 구입도 고민했는데 살짝 크게 입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xl 택했네요.

살이 많이 쪘는데 l 샀으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저한테는 굉장히 도전적인 컬러인데 워낙 색감이 이쁘게 뽑혀서 볼 때마다 기가 막히네요

아직은 블랙보다는 어색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날이 더 풀리면 열심히 입고 적응할 예정입니다 ㅋㅋㅋ

엄청나게 많이 재입고 하신 만큼 타 브랜드에 비해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