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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스펙은 176/88 입니다.
사이즈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XL로 구매하였습니다.
뭔가 까는 글처럼 보일수 있어 먼저 만족도를 남기자면, 5점 중에 4.5점 입니다.
사이즈감에 대해서는 넉넉하니 안에 후디나 후리스 등을 껴입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 스펙과 비슷하다면 L는 조금 작을거라 생각합니다.
옷의 기장은 짧을까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은 기장감이 연출되어 매우 만족합니다.(Y사 피쉬테일 m사이즈가 무릎 살짝 덮습니다.)
색감은 개인적으로는 모델샷에 비해 살짝 더 초록빛이 돈다고 생각합니다. 재봉과 같은 마감은 신경쓸만한 게 별로 없을 정도로 양호합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우선 다른분 후기에도 있듯, 팔쪽 내피와 외피가 결합하는 부분이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옷을 두껍게 껴입은 날에 옷을 벗을 때 내피가 딸려 나오곤 합니다.
또한 목쪽의 와이어가 각을 살려주어 후드를 입거나 지퍼를 올리지 않고 다닐때는 예쁜 핏을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옷의 목 둘레가 살짝 넓어서 그런지 안에 맨투맨을 입고 지퍼를 다 올릴때는 좀 횡한 느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지퍼인데, (개체 차이일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올리고 내리기가 불편하고 내구성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발매가를 올리면 부자재 등을 훨씬 좋은 것들을 써 더욱 완성도 높은 아우터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쉬운 점들일 뿐이지 절대 불만족스럽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의 마감과 핏 색상 보온성을 갖는 브랜드는 몇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늦겨울에 사서 일주일 내내 입고 있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사장님의 감사한 이벤트 덕에 아주 좋은 아우터를 저렴한 가격에 입을 수 있어 기분이 좋군요. 사장님 초심을 잃지 않고 롱런하시길 빌어봅니다.(20주년이될 때까지 꾸준히 구매하겠습니다.)
제품 받아보시고 솔직한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 30년 할 수 있게 더 좋은 옷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쁘게 입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