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은 

슬림/스탠다드/오버사이즈/와이드 

이 순서로 커집니다 

원단의 두께감은 오직 스펙으로만 봤을때는,

피마스판/프리미엄 코튼/베이직/헤비코튼 순으로 두꺼워 집니다

스펙상의 수로 치면 피마스판,프리미엄 코튼은 17수

베이직은  15수로써 원사 자체로써는 베이직이 13수인 헤비코튼 다음으로 두껍습니다.

그러나 모든 원단들은 수 만으로 판단할 수 없듯이,

피마스판과 프리미엄 코튼은  베이직 원단보다 좀 더 고밀도로 촘촘하게 짜여있고 바이오 워싱등의 후가공 처리를 많이 해서 

압축을 더 많이 하다보니 체감상 두께감이나 탄탄함은 

베이직/피마스판/논스판/헤비코튼 순으로 두껍다고 느끼실겁니다.

피마스판은 17수 원단입니다. 원사 자체가 매끈하다보니 터치감도 실크같이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스판이 혼용되어있어서 착용감도 좋으며,  편직할때 가공이 많이 들어간 원단이다보니  단순히두껍다 얇다로 판단할 원단은 아닙니다.

 기능성이 많이 추가된  원단이라 두께감을 떠나서 터치감에서 고급진 느낌을 내려고 만든 원단입니다.

건조기에도 수축을 최소화 시키도록 했으나 스판사가 혼용되어, 뜨거운 열감에 스판이 오그라들수있기때문에 

건조기를 안쓰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러나 저도 집에서 건조기로 막 돌려입지만 

큰 수축없이 입고있기때문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감될정도의 수축은 아닙니다.

건조기를 쓰시면 가슴품은 그대로고 기장만 1~1.5센치 정도 줄수 있습니다.

물론 자연건조하시면 절대 줄어들일은 없습니다.

다만 원단 스펙상으로는 건조기는 쓰시면 원단에 안 좋습니다.

프리미엄 코튼은 동일한 17수이지만 피마스판에서 스판끼를 빼서 좀 더 노멀한 면티 느낌을 내고자 했습니다. 

피마스판의 실켓같은 매끈한 느낌은 덜 하지만, 반대로 두께감 있고 탄탄한 느낌이 있습니다.

건조기에 완벽 대응을 하려고 덤블워싱, 바이오 워싱을 한번 더 추가로 한번 더 했기때문에 

 건조기에도 수축을 최소화 했습니다.

자체적으로 건조기 테스트를 여러번 했으나 항상 거의 수축하지 않습니다.

자체 테스트에서는 하나도 수축하지 않았으나, 건조기는 말리는 온도에 따라

변수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건조기 말고, 자연건조를 추천합니다.

찬물 세탁 후 자연건조하시면 절대 줄어들일은 없습니다.

참고로 바이오워싱 하면 원단의 보풀이 제거되어 매끈해지는 효과가 있는데

그리고 헤비코튼은 프리미엄 코튼 원단에서 좀 더 원사가 두꺼워진 버전으로  13수 원단입니다.

비치지 않고 , 도톰하고, 두께감도 있고, 원단의 힘도 있고, , 툭튀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원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각도 잘 잡히고 핏도 잘 유지되는 두께감 있는 원단을 좋아해서 

원래부터 이런 원단을 쓰고 싶었으나 

마냥 두께감만 있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통기성, 쾌적성, 좋은 착용감도 갖춘 원단이 확보되어야 

했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원단이 없어서 아직까지 발매를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제 기준에 부합하는 원단을 찾아서 이제서야 발매했습니다. 

이 원단 또한 덤블, 바이오워싱을 2번씩 해서 세탁시 축률도 없고, 매끈하고 질감이 좋습니다. 

단순히 두께감만 있어서 마냥 두껍고, 답답한 느낌의 원단은 절대 아닙니다.

자체 테스트에서는 하나도 수축하지 않았으나, 건조기는 말리는 온도에 따라 

변수가 있으니 이 또한 되도록이면 자연건조를 추천합니다.

당연히 자연건조하시면 절대 줄어들일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본인 베이직 원단은 15수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가성비의 원단으로 이 원단 자체만 해도 퀄리티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원단의 내구성이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잘 늘어나지 않고, 살짝 뻣뻣합니다. 

통기성도 좋고, 찬물 세탁에도 수축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소개한 상위 원단에 비해서는 밀도감이 살짝 떨어지고,

터치감이 매끈하지 못해서 고급감이 약간 부족해보이긴 합니다.

상위 모델이 워낙 공을 들여 만든 원단이라 그런거지 결코 이 원단이 질이 떨어지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편하게 물세탁하고 막 입으시기에는 이 원단만한게 없으며 

원단에 예민하게 따지시는 분 아니시면 오히려 이 원단이 좋다고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건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따로 추가 가공을 하지 않아서 ,

이론상 건조기를 쓰시면 가장 취약하게 수축률이 많을것으로 보이나 

이미 구매하신 분들이 건조기 돌리면서 약간의 수축이 있어도

감안하고 잘 입으시는것으로 보아 큰 수축은 없어보입니다. 

자체 건조기 테스트 결과  기장은 1.5 센치 정도 수축하며,

가슴품은 그대로 일 때도 있고 1센치정도 줄어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안 줄어서 저 또한 그냥 편하게 건조기 돌리면서 입습니다.

물론 자연건조하시면 절대 줄어들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4가지 원단의 간단한 특징을 알려드렸는데요

나름 다 고민하고 검증하면서 만든 제품이니

뭘 선택하셔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 꼬집어서 이게 가장 좋다라고 말할수는 없으니 

취향대로 입어주시면 됩니다.

다 나름의 장점이 있기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